목록생각말하기 (18)
khstar
오늘은 아침에 5시 30분쯤 일어났다. 보통은 5시쯤 일어나야 하지만 오늘은 월요일이고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출근 준비를 했다. 요즘은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을 거르고 있다. 얼죽아 답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텀블러에 담에 회사로 출발했다. 지난주는 연휴로 인해 차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연휴가 끝난 월요일이라 차가 좀 많았다. 서두를 것은 없기에 노래를 들으며 운전을 해서 회사에 도착했다. 보통 출근을 하면 한두번째로 도착을 한다. 도착해서 일 준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있다가 팀 사람들이 들어오면 같이 커피를 마시러 간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자리로 왔다. 내가 한 일과 관련하여 에러가 발생했다. 다행히 에러 로그를 쌓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무슨 에러가 났는지 ..
오늘은 아침 8시 30분쯤 눈을 떴다. 다이어트 중이라 아침은 안먹고 점심 시간인 12시 까지 침대에서 뒹굴뒹굴 했다. 점심 시간이 되어 반찬으로 명절 전, 시금치 나물, 멸치 볶음, 무김치, 비비고 육개장을 데워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집 뒤에 있는 산책로를 30분 정도 걸었다. 요즘 나를 보면 영상에 중독되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가급적 산책을 하는 중에는 노래만 들으려고 노력(?)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집에 TV를 들여 놓지 않은 것이다. 만약 집 거실에 TV가 있고 쇼파가 있었다면 누워서 재미있는 방송을 찾기 위해 계속 TV채널을 돌렸을 것이다. 그렇게 산책을 하고 들어와서는 졸음이 쏟아져 낮잠을 잤다. 조금 잠을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컴퓨터에 있는 오래된 파일들을 조..
나의 기억은 파편처럼 순서는 없다.그냥 어렸을때의 기억이나 생각 경험을 하나씩 써볼까 한다. 나의 첫번째 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볼까한다. 7살(? 정확치 않다.) 내가 살던 집은 방이 두개인 반지하 집이었다. 꿈에서 기억하는 장면은 딱 하나다. 반지하 집의 창문으로 하얀 사자 형상을 한 영적 존재가 집으로 공격해 들어오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우리집은 빚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하고싶은 말은 있는데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그냥 어떤 현상?? 이라고 해야겠다.삶을 살다 보면 배려, 양보, 욕심 등 많은 감정이 발현된다. 그런데 당연히 받아야 할것을 달라고 하는 것은 욕심이나 이기심은 아니다. 말그대로 당연히 받아야 하는 상황이니까.그러니나 그 당연한거에 대한 현상이 존재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김씨와 박씨 사이에 김씨는 박씨에게 당연히 받아야 할것이 있고 박씨는 김씨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 박씨는 김씨가 받아야(당연히) 할것을 줄테니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말한다.김씨는 당연히 받아야 할것을 달라고 하는 것이니 박씨가 원하는 것을 꼭 해줄 필요는 없다.이러한 상황은 김씨가 당연히 받아야 할것이지만 상호 원하는 관계가 되어 버린다. 아 오늘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정..
자기 주장을 잘 말하고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것 같다.말 하는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은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다.나는 부모님께 어렸을때 부터 배려와 양보를 많이 배워왔다. 그러다 보니 어디가면 배려가 깊다는 얘기를 듣고는 한다.그런데 정작 자기 주장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듯 하다.자기 주장이 습관화 되어 있지 않으니 실수를 두려워 한다. 잘못된 말을하게 되는거 아닐까??그러면 때를 놓치게 되고 실망을 하게 된다.자기 주장을 한다고 배려와 양보가 없는 것이 아니다.
어쩔수 없이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다.어떻게 해야될까?? 답이 없는데 답을 찾으려 한다. 실수하기 싫고 실패하기 싫다는 얘기겠지.무엇이 두려운것일까.역시 답은 없다.
지난 강원국 작가님의 강연에 가서 받은 프린트에 다른 강연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거기서 우연히 본 김민식PD님의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강연 소식을 알게되었다.우선 김민식PD님은 20대 시절 뉴논스톱으로 나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고마운 분이다. 나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50여번은 다시보기 한것 같다.그런분이 책을 쓰셨다니 일단 책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책을 구매하고 강연신청을 했다. 일단 강연이나 책의 내용은 영어회화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냥 공부 방법을 알려준다고 할까? 강연을 듣고 책을 읽고 '아 다시 영어공부 시작해 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책에서 소개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구매했다. 그렇게 나의 영어 공부는 다시 시작이다. 포기하고 시작하고 포기하고 시작하고 가만히 보면 난..
사실 생각 말하기는 생각 글 쓰기이다. 말 그대로 생각한 것을 그냥 글로 쓰는거다. 지난주 강원국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을 다녀왔다.뭐 이것저것 많은 것을 듣고, 느끼고, 필기 했지만 결론은 뭐라도 써보자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이렇게 끄적이는 것이다.사실 나는 트위터 계정도 있고 페이스북 계정도 있다.거기에 글을 써도 되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싫어한다.아니 어쩌면 지식의 미천하여 사람들에게 지적 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그래서 이 카테고리 명도 생각 말하기이다. 그냥 내 생각을 쓰고 말하는거다 즉 정답이 아니다. 그러니 나의 생각에 동조하거나 조언을 해준다면 감사하지만 비난, 비판, 지적에 대해서는 답을하거나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다.또 이렇게 얘기하면 그러면 차라리 비공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