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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왠지 우울한 하루

khstar 2022. 2. 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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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5시 30분쯤 일어났다.

보통은 5시쯤 일어나야 하지만 오늘은 월요일이고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출근 준비를 했다.

요즘은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을 거르고 있다.

얼죽아 답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텀블러에 담에 회사로 출발했다.

지난주는 연휴로 인해 차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연휴가 끝난 월요일이라 차가 좀 많았다.

서두를 것은 없기에 노래를 들으며 운전을 해서 회사에 도착했다.

보통 출근을 하면 한두번째로 도착을 한다.

도착해서 일 준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있다가 팀 사람들이 들어오면 같이 커피를 마시러 간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자리로 왔다.

내가 한 일과 관련하여 에러가 발생했다. 다행히 에러 로그를 쌓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무슨 에러가 났는지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에러를 확인했는데 내 업무 쪽 문제는 아니고 시스템 문제인 것 같다.

함께 일하는 친구가 도착하여 친구에게 해당 일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2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기로 되어있고 친구가 내가 하던 일을 인계받아 일을 해야 한다.

그렇게 에러에 대한 사항을 전하고 담배를 피우러 갔다.

나는 담배를 끊었지만 친구가 담배를 피우러 갈때 같이간다. 담배를 피러 가면 사담을 나누고 여럿이 있을때 못하는 말 들을 한다.

그렇게 담배를 피우고 자리로 돌아와서 일 들을 살펴보다가 점심 시간이되어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나는 고기를 먹을때 양껏 먹지 못하면 아쉬워서 점심시간에 회사 사람들과 고기를 먹으러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차피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껏 고기를 먹지도 못할 텐데 이상한 심리 같다.

아무튼 고기가 아니어도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생각이 안나서 따라가서 고기를 먹었다.

역시나 양껏 먹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점심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별 다른일 없이 친구와 담배를 피우러 나가고 해야할 일 처리를 하고 퇴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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